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심상정, 동성혼 합법화 찬성…"이성간, 동성간 결혼 다 축복받아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민에게 동성결혼도 축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이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심 후보는 “이성 간, 동성 간 결혼 다 축복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성혼 합법화는 국제적 추세이고 그렇게 나가는 게 옳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동성결혼이라 해서 차별받거나 멸시받거나 하지 않도록 그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야 할 책무가 정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또 “이성혼이든 동성혼이든 모두 축복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면서 “다만 국민적 공감 필요한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논의는 확산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4차 TV토론에서 불거진 ‘동성혼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