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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日공략 속도

현지 유통사 니폰카야쿠 선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의 일본 판매를 담당하는 현지 유통사로 니폰카야쿠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과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의 ‘맙테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7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일본 시장 규모도 4,000억원에 이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 2월에는 유럽의약품청의 판매 승인까지 마쳤다. 이달부터 유럽과 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서도 조기에 임상시험을 마친 뒤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아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니폰카야쿠는 앞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허쥬마’의 일본 판권을 획득한 뒤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영국과 한국을 필두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트룩시마’가 일본 시장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니폰카야쿠와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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