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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채수빈, 인질로 윤균상과 비극적 재회…“나 때문에 돌아보지마”





‘역적’ 채수빈이 김지석에 인질로 잡혔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김지석 분)이 홍길동(윤균상)을 잡기 위해 가령(채수빈)을 인질로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가령을 잡아왔고 “너의 서방이 누구냐”고 추궁했고 이에 가령은 연산군의 귀를 물어 뜯었다.

이에 분노한 연산군은 가령을 죽이려 했지만 가령을 인질로 삼아 홍길동을 잡기로 했다.

연산군은 가령을 끌고 항주목으로 향했고 가령의 눈을 가리고 나무기둥에 매달았다.



가령은 홍길동을 향해 “나 때문에 돌아서면 다신 보지 않을 겁니다. 다신 보지 않습니다”라고 외쳤고

그런 가령의 모습을 본 홍길동은 “가령아”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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