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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비빔밥’ 먹고 통합의 정신 보여주길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비빔밥이 메인 메뉴로 올라왔다네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오찬회동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통합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비빔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식으로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손수 준비한 인삼정과가 나왔는데요, 김 여사는 간단한 손편지까지 함께 식탁에 올렸다고 합니다. 청와대의 정성만큼이나 국회에서 통합과 협치의 성과가 나올지 주목되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내년 6월 개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고 합니다. 정치권에서도 다들 개헌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이니 앞으로 1년간 개헌문제를 놓고 백가쟁명의 논의가 벌어질 듯 합니다. 의원님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어 최고의 헌법을 만들겠지만 부디 고단한 민생도 잊지 말고 함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새 정부가 19일 윤석열 대전 고검 검사를 서울 중앙지검장 에 임명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검찰 줄 세우기나 코드인사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네요.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윤 검사는 국정원 댓글 수사 외압 의혹 폭로로 지난 정권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인물”이라고 비판하고 “기존 검찰이 잘못됐다면 이를 바로잡아야 하지만, 이를 다시 코드에 맞춘 사람으로 채우는 것은 또다시 정치검찰로 정권 눈치를 보는 수사를 불러오는 게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당파성을 떠나서도 나름 일리 있는 지적 같기도 합니다.

▲가로와 세로 약 15㎝ 크기의 옛 자동차 번호판이 호주 경매에서 4억 원대에 팔릴 것으로 보인답니다. 호주 최고 경매회사를 인용해 현지 언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오는 22일 시드니에서 열릴 경매에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초기 자동차 번호판 ‘NSW 29’가 49만(4억1,000만원)~55만 호주달러(4억6,000만원) 사이에서 팔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옛 자동차 번호판이 고가로 종종 거래되는데 이번 건은 ‘톱3’에 든다고 하네요. 번호판 주인이 누구인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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