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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소기업품질대상] 대한실드엔지니어링, 의료용 MRI 차폐실 국내 점유율 80%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있는 대한실드엔지니어링(대표 이붕희·사진)은 전자파 차폐기술 전문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의료용 MRI 차폐실은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절대강자다. 다양한 특허기술과 차폐실 부자재를 완벽하게 설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차폐실 시공에서 가장 핵심적인 도어와 투명차폐창, 허니컴은 물론 광케이블과 급배수용, 냉매배관용 관통관 등 관련 부자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무엇보다 문턱을 없애고도 전자파 차단과 방음이 완벽한 도어시스템과 시야를 가리는 그물망이 보이지 않아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감을 높였을 뿐 아니라 방음성도 개선한 투명차폐창 등은 세계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특허기술이다.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이 해외프로젝트 수주시 대한실드엔지니어링을 파트너로 참여시키는 이유다.



또 무선통신과 고전압케이블 등의 기기개발과 테스트 등을 위한 산업용 차폐시설은 물론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EMP(전자기펄스)방호시설 등의 방산분야 역시 대한실드엔지니어링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분야다. 장기간 사람이 머물러야 하는 EMP방호시설의 경우 환기와 급배수 등의 배관용 특수부품이 사용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경쟁자를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붕희 대한실드엔지니어링 대표는 “설립 이래 오직 한가지만을 고집한다는 장인정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 차폐기술 개발을 위해 매진해왔다”며 “3년간의 경영컨설팅을 통해 조직정비를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세계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있는 대한실드엔지니어링 본사 모습. /사진제공=대한실드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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