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인천 여아 살인 사건 재조명…8세 초등생 여아는 왜 살해당했나

‘그것이 알고 싶다’ 인천 여아 살인 사건 재조명…8세 초등생 여아는 왜 살해당했나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천 여아 살인 사건을 재조명했다.

17일 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천 여아 살인 사건의 진실’에 대해 다뤘다.

지난 3월 인천서 8세 초등생 여아를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김 양은 범행 직후 기이한 행적을 보였는데, 당시 공범으로 언급된 ‘박 양’은 김 양 에게 시신 일부가 든 종이 가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모든 시신 일부를 다 똑같은 장소에 갖다 은닉을 해야 합리적인 선택인데 그중의 일부를 끄집어내서 굳이 공범한테 갖다 준 데는 공범이 사실은 받을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시신 일부를 버리지 않고 본인이 보관하고 포장한 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는데, 사건 전날부터 당일 새벽까지 4차례에 걸쳐 두 사람이 2시간 10분 동안 통화하며 “사냥하러 나간다” “시신 일부를 나에게 선물로 달라” “손가락이 예쁘냐” 등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한편 학교에 다니지 않는 김 양이 박 양과는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친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커뮤니티 활동의 부작용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