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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코스메틱, 중국 광환제에서 마스크팩 부문 한국 브랜드 중 1위 달성

- 광군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쇼핑행사에서 조기 품절 사태 빚어

제이준코스메틱이 중국의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光棍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쇼핑 행사인 광환제에서 마스크팩 부분 한국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



[ 티몰 국제관 내 제이준코스메틱 이미지 ]




광환제는 중국 대표 온라인 유통 채널인 징동닷컴이 자사의 창립일인 6월 18일을 기념하여 시작한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경쟁 업체인 티몰, 타오바오 등 업체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쇼핑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광군제에 이어 큰 규모의 쇼핑 행사로 손꼽힌다.

6월 18일 당일 집계 기준, 제이준은 경쟁 업체에 비해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여 알리바바 그룹 쇼핑몰 판매액 기준으로 일 매출 약 800만 RMB (한화 약14억원)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 그룹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 타오바오가 속해 있으며, 제이준은 2017년 티몰 뷰티 어워드(Tmall Beauty Awards)에서 한해 최고의 신제품상을 수상하였었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지난 15일 중국 오프라인 매장 5,000여 곳에 입점 완료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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