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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슈트 누나 ‘캐런’과 케미 지수는?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예고하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잇는 인공지능 ‘캐런’의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역대급 슈트 영상을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소니 픽쳐스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역대급 슈트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스파이더맨/피터 파커’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에게 선물 받은 최첨단 슈트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슈트에는 일시적인 고공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웹 윙’과 576가지의 거미줄을 쏠 수 있는 ‘웹 슈터’, 정찰기 역할의 ‘드론’ 그리고 ‘자동 착용’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유사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가장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은 인공지능 시스템에 일명 ‘슈트 누나’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안녕, 피터”, “누구세요?”라는 짧은 대화를 시작으로 “거미줄 모드는 576가지야”, “너무 업그레이드 해주셨네”, “슈트 누나, 저 사람들 뭐해?”, “무슨 말하는지 듣고 싶어?” 등 슈트 누나인 ‘캐런’과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을 보인다. 상황에 맞는 가이드 제공은 물론 ‘피터 파커’의 인생 상담까지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존재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과 환상 콤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슈트 누나 ‘캐런’의 목소리를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맡아 이목을 끈다. 제니퍼 코넬리는 <노아>(2014), <헐크>(2003), <뷰티풀 마인드>(2001),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에 출연, 제 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 5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다수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그녀가 ‘캐런’의 목소리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아이언맨> 시리즈의 ‘자비스’와 어벤져스 히어로 ‘비전’을 연기한 배우 폴 베타니의 부인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져 절묘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비슷한 인공지능 ‘캐런’의 등장으로 재미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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