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의 체지방 분해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히비스커스(Rose of China)란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이다. 보통 붉은 꽃잎이나 열매를 말려 차로 많이 사용하고 아프리카와 동남아에서는 민간요법 식품으로 자주 쓰인다.
특히 히비스커스 안에는 117종의 생리활성성분과 70종이 넘는 피토케미컬 성분과 식약청이 공인한 HCA(다이어트 기능성 원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HCA는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관을 건강하게 만든다.
히비스커스에는 카페인이 없어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체지방 분해 효과가 있는 식품들이 대개 그러하듯 히비스커스 역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이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 중에는 자제해야 한다.
[사진=내몸 사용설명서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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