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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프로젝트’ 윤종신 “나 관대해”, 헨리 “살짝 올드하다” 팽팽

‘눈덩이 프로젝트’ 윤종신 “나 관대해”, 헨리 “살짝 올드하다” 팽팽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나선 윤종신과 헨리가 첫 만남부터 쉴 틈 없는 ‘아웅다웅 케미’로 웃음을 전한다.

28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눈덩이 프로젝트’(CP 여운혁/연출 이예지, 김동욱)의 주역들 윤종신-박재정-헨리-NCT 마크가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SM과 미스틱이 만나자마자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10화에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윤종신과 박재정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작곡한 음악을 헨리에게 전달했다.

내일(7일) 공개될 11화에서 음악을 들은 SM엔터테인먼트의 헨리와 마크가 의견을 시원하게 말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이 포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신은 “솔직하게 말해도 돼! 나 관대해~”라며 헨리와 마크에게 말했다. 결국 헨리는 “아주 살~짝 올드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윤종신과 박재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윤종신 역시 “SM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라며 맞불을 놓으며 만나자 마자 앙숙 케미를 발산해 앞으로 험난한 음악 작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X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미스틱 박재정의 SM NCT 마크를 향한 불타는 팬심을 눈 여겨 본 미스틱의 여운혁 피디와 SM의 이예지 피디가 기획을 시작한 데 이어 미스틱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과 SM의 싱어송라이터 헨리가 프로듀서로 합류하며 특급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한편,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내일(7일)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11,12회가 공개된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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