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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12년째 등산소통'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사원·계열사 사장단 180명 태화산 등반...가족음악회 참석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입사교육을 받고 있는 그룹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180명이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 정상에서 활짝 웃고 있다. 소통 경영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등반 행사에서 박 회장은 신입사원들의 꿈과 포부에 대해 경청하고 ‘하겠다는 의지, 하고 싶어하는 열정,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소통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교육을 받고 있는 그룹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금호건설·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180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06년 1월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번씩 신입사원들과 산행을 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독특한 문화로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하며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해준다.

이날 박 회장은 산행 선두에서 신입사원들을 이끌며 ‘하겠다는 의지, 하고 싶어하는 열정,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조했다. 또 정상까지 오르는 틈틈이 신입사원들의 포부와 꿈에 대해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해발 644m 태화산 정상까지 등반을 완주했다.



등반을 마친 후 박 회장은 같은 날 오후5시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열린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도 참석했다. ‘커넥티드 피아노’를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김규연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클래식 명곡을 영상과 함께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그룹 사장단 및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해주고 계신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호타이어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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