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웹소설 기업 디앤씨미디어, 디지털콘텐츠 산업 기대감에 최종 청약경쟁률 563대 1 기록

국내 웹소설 기업 디앤씨미디어가 24~25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경쟁률이 563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1,341억 원으로 집계됐다.

디앤씨미디어는 투자자들로부터 국내 시장 내 독보적 지위와 콘텐츠 시장 변화에 따른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대표 웹소설 콘텐츠 기업이다. 이에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공모밴드(1만7,000원~2만원) 최상단인 2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실제로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킬러콘텐츠 기반 대형 플랫폼사의 메인 CP로 자리매김했고, 2014년 91억 원이었던 매출이 2016년 189억 원으로 증가했다. 2017년 1분기 매출도 6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인 ‘노블코믹스’ 사업이 활성화되며 지속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만 10편 가까운 신작이 출시를 앞둔 것은 물론, 오리지널 웹툰도 준비 중이어서 만화 연재가 본격화되는 내년 이후 높은 수준의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 등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작품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 내 콘텐츠 유료화 정착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디앤씨미디어 신현호 대표이사는 “디앤씨미디어는 15년 업력을 토대로 국내 장르소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해온 바, 콘텐츠 시장 확대에 따라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이번 상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 및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