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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음악감독 한스 짐머 내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

공연계를 뒤흔든 영화음악 거장의 “라이브”: 한스 짐머 LIVE. 2017 코첼라 페스티벌 최고의 화두로 대두된 그의 무대가 아시아 처음으로 한국에서 펼쳐진다.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페스티벌 브랜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바쁜 생활을 영위하는 중에도, 소소한 일상 속에서의 여유를 찾아가는 삶의 방향성과 맞닿은 새로운 형식의 컬쳐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이 올 가을 처음 런칭 된다. 지난 5월,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성료한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가 야심 차게 준비한 가을 페스티벌로,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페스티벌의 새로운 좌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새로운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반영할 프로그램일 터. 그 쾌조의 스타트를 끊는 것은 다름 아닌,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중인 영화음악계의 현존하는 전설, 한스 짐머. 지난 20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덩케르크’의 음악을 담당, ‘역시 한스 짐머’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캐리비안의 해적, 글래디에이터, 라이온킹 등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천재성으로 150편이 넘는 영화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어워드에서만 36번의 노미네이션과 7번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스 짐머의 웅장한 음악 세계관을 라이브로 구현하기 위해, 직접 선별한 최고의 뮤지션들로 이뤄진 19인조 밴드가 그와 함께 내한하며,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거장 한스 짐머의 진두지휘 하에 합을 맞추어 한국 관객들의 귀에도 친숙한 유명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 라이브 무대의 완성도는 이미 지난 4월,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로 일컬어지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그 위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코첼라의 진정한 주인공은 레이디 가가, 켄드릭 라마가 아닌 한스 짐머다”, “코첼라의 실질적 대미는 한스 짐머가 장식했다”, 등의 쏟아지는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처음 영국에서 시작된 전석 매진 행렬은 그 폭발적 인기를 16년의 유럽투어를 거쳐 17년 월드투어까지 이어가고 있으며, 올 10월, 드디어 한국 관객들도 아시아 최초로 성사된 한스 짐머의 역사적 라이브 공연을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은 그 첫번째 프로그램인 “한스 짐머 라이브”를 통해 “음악”이라는 문화 컨텐츠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는 것이 되게 하는지를, 그리고 살아있는 순간을 공유하게 하는 ‘라이브’ 프로그램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과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기획 제작해온 프라이빗커브의 이번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17”은, 앞서 발표한 한스 짐머 라이브 외에도 또다른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컨텐츠 무대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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