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의 대표 외부 칼럼 ‘백상논단’의 필진이 8월부터 새롭게 바뀝니다. 앞으로 1년간 이 코너를 맡아주실 분은 김경수 성균관대 경제대학 교수,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채수찬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이상 가나다순)입니다.
김경수 교수는 서울대 학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툴레인대에서 교편을 잡았고 이후 성균관대 경제학과로 옮겨 강의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지냈으며 규제개혁위원, KDB산업은행 혁신위원장을 역임했고 차기 한국경제학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김명자 회장은 서울대 화학 학사, 미국 버지니아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숙명여자대에서 교편을 잡았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냈으며 명지대 석좌교수, 17대 국회의원, 저탄소 녹색성장 국민포럼 공동의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태우 전 원장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그룹 등 민간에서 일하다 유학,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국방연구원 등에서 연구해왔습니다. 특히 핵전략·핵확산 분야 국내 1호 박사로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 군구조분과위원장, 통일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서상목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제13·14·15대 국회의원, 명지대 정보통신경영대학원장, 인제대 석좌교수 등을 거쳐 현재 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있습니다.
채수찬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서울대 수학 학사,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 박사, 미국 라이스대 경제학과 종신교수, 에너지경제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 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의 공기업개혁기획단장·세제금융선진화특위원장을 거쳐 KAIST 경영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경영의 지혜, 혁신 정보를 소개하는 지상 MBA 강좌 ‘M아카데미’ 코너의 집필진도 한양대 경영대학원 교수진에서 삼정KPMG 전문가들로 바뀝니다. 삼정KPMG는 회계 감사와 세무 및 재무 자문, 전략컨설팅,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2개국, 19만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KPMG 인터내셔널의 한국 멤버펌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백상논단·M아카데미 필진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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