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데이트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6일째를 맞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오빠 그거 생각난다. 우리 처음 술 마셨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써니 보고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데 소주 한 잔 할까요?”라고 묻자 이상순은 “좋죠”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이효리는 “그리고 나서 두 병인가 마시고 오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라”며 “나는 ‘이 남자 되게 순진하다, 나랑 같이 있으니까 떨리나 보네’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술 한 잔만 마셔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 거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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