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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전략도시' 실수요 몰린다

광교·동탄-과천·세종 이어

DMC 기반 가재울뉴타운 등

주거환경 개선에 인기 행진

기업이나 정부 기관을 유치해 지역을 활성화한 ‘전략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전략도시는 대형 주거 타운이 형성되면서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개발이 빠르게 이어져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교·동탄·과천·세종 등의 지역이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광교 및 동탄은 삼성전자 등 삼성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과천과 세종은 공무원의 인구 유입으로 주변 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국내 최대 미디어밸리로 조성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기반으로 한 가재울뉴타운과 수색증산뉴타운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재울뉴타운은 2만여가구의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된 후 학원가가 조성되고 교육 여건이 좋아지면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중이다. 실제 지난 1년간(2016년 6월~2017년 6월) 980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진 가재울뉴타운의 북가좌동이 서대문구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수색·증산뉴타운 역시 최근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6월 신규 분양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평균 38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나 정부 관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전략도시는 시간이 갈수록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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