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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X이제훈 곁 동네 6人..염혜란부터 이지훈까지

나문희와 이제훈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동시에 갖춘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리틀빅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아이 캔 스피크>가 뚜렷한 개성의 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 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

<아이 캔 스피크> 속 ‘옥분’의 이웃인 봉원동 사람들로는 염혜란, 성유빈, 이상희가 출연해 빛나는 열연을 펼친다. 먼저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다져 온 염혜란은 드라마 [THE K2] [도깨비]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유명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특히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옥분’ 역의 나문희와 모녀지간으로 출연해 브라운관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염혜란은 이번 <아이 캔 스피크>에서 ‘옥분’의 OK수선실 VIP이자 절친한 이웃인 ‘진주댁’으로 분해 허물없는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 <대호>에서 배우 최민식의 아들 ‘석이’로 등장, 아역배우 같지 않은 당찬 연기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던 성유빈이 ‘민재’의 하나뿐인 남동생 ‘영재’ 역을 맡았다. 때로는 형인 ‘민재’보다 어른스러운 ‘영재’는 ‘옥분’과 ‘민재’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되어 그들 서로가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영재’ 역의 성유빈은 영화 <파파로티>에서 이제훈의 아역을 맡았을 만큼 친형제처럼 똑 닮은 외모로 현실 형제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관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극중 ‘옥분’과 티격태격하는 인물인 봉원시장 족발집 사장 ‘혜정’ 역은 <연애담>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낸 배우 이상희가 맡았다.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억척스러운 인물인 ‘혜정’을 통해 이상희는 ‘옥분’과의 관계 속 진솔한 감정 연기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의 일터에서 함께 일하는 명진구청 사람들로는 박철민, 정연주, 이지훈이 함께 해 풍성함을 더한다. 명진구청 민원봉사과 ‘양팀장’ 역은 [구르미 그린 달빛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배우 박철민이 맡았다. ‘양팀장’은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의 민원 폭주를 20년 간 몸소 감당해 온 산증인으로, ‘옥분’과 아웅다웅하는 모습 속 박철민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가 더해져 활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어 [SNL 코리아] 시리즈를 통해 두각을 나타낸 것은 물론이고 단편 <손님>으로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연기력을 입증받은 정연주가 민원실의 4차원 공무원 ‘아영’ 역을 맡았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정연주는 무뚝뚝한 ‘민재’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들이대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군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여기에 <아이 캔 스피크>의 명품 배우 군단의 마지막 주자는 <롤러코스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지훈으로, 뼛속까지 공무원 마인드인 모태 공무원 ‘종현’으로 변신해 극에 웃음을 더한다. 이렇듯 대체 불가 매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아이 캔 스피크>의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와 연기 앙상블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아이 캔 스피크>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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