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리캡’은 투자 고수들의 투자 전략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소셜트레이딩 방식으로 해외 선물에 투자하는 실전투자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CME 그룹 해외선물 23종목(크루드오일·유로FX·금·미니 S&P 500·옥수수·천연가스·가솔린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KR선물, 이베스트투자증권, 교보증권 실계좌 보유 고객에 한해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프리캡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5명에게는 상금 총 300만원과 상패를 증정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00달러 이상 수익을 내는 트레이더 전원에게는 상패가 지급되며, 일주일간 최다 수익자 1명을 매주 선발해 거래지원금 50만원을 시상한다. 또 월간 200달러 이상 수익을 낸 트레이더에게는 거래지원금 100만원을 시상하고 상패가 증정된다.
조승기 프리캡 대표는 “기존 투자대회는 수익률 기준으로 시상했기 때문에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위험부담이 높은 투자를 유도했다”며 “프리캡 실전투자대회는 꾸준히 수익을 관리하는 트레이더 전원을 선발해 시상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매매하는 트레이더가 능력을 평가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프리캡 트레이딩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의 총 손익, 수수료, 승률 등의 통계 데이터는 프리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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