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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롱, 리틀 로켓맨 조롱과 함께 ‘죽음의 백조’ 북쪽 공해상 비행

트럼프 단호한 입장 밝혀

트럼프 조롱, 리틀 로켓맨 조롱과 함께 ‘죽음의 백조’ 북쪽 공해상 비행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리틀 로켓맨’ 조롱과 함께 ‘죽음의 백조’로 본격 위협을 가했다.

24일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북단을 횡단하며 북한에 대한 강경한 모습을 드러내 북한의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죽음의 백조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로 총 61t의 폭탄을 탑재하고 있다. 최대속도 마하 1.2로 유사시 괌 기지에서 출발해 2시간이면 한반도에서 작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악관 화이트 수석대변인은 “21세기 들어 휴전선 최고 북단으로의 비행이었다”며 “이번 비행은 북한이 그동안 해온 무모한 행동을 미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할 수 있는 군사옵션의 범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리틀 로켓맨 발언은 북한 외상의 유엔연설에 맞불 성격이 짙다.

북한 측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계속해서 자극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며 말다툼을 했던 바 있다.



이번 ‘죽음의 백조’까지 띄운 트럼프는 공식 SNS에 북한 김정은을 어린 사람을 얕잡아 보는듯한 ‘리틀’이라는 단어를 붙여 ‘리틀 로켓맨’이라고 지칭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앞서 트럼프가 UN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파괴에 대해 운운하자 북한은 “개짖는 소리”라고 일갈했다.

이어 “개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고 했다면 잠꼬대 같은 짓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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