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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간편결제 전용 카드'로 편리함에 혜택까지

[앵커]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면서 카드사에서도 간편결제 전용 카드를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전용 카드로 간편결제를 하면 적립금이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온라인이나 모바일에 신용카드나 계좌 정보를 한 번만 입력해 놓으면 결제할 때마다 별도의 인증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결제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올해 1분기 133만3,200여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결제액 증가폭은 더 가파릅니다. 작년 1분기 하루 평균 135억원에서 올해 1분기 447억원으로 급등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드사들도 간편결제 업체와 손을 잡고 간편결제 전용 카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보다 간편결제 제휴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적립금 등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6월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했습니다. 1,7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을 20%가량 할인받을 수 있고, 카카오드라이버 앱 결제를 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신한카드도 롯데카드에 이어 곧바로 ‘네이버페이 신용카드’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버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네이버페이포인트가 1% 적립되고 결제액의 2%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카드의 ‘하나 카카오페이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25% 할인 등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는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와 통합 제휴를 맺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우리카드의 ‘썸페이카드’는 이들 페이로 결제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톡톡카드’도 10% 할인을 적용받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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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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