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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레노버·인스퍼,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AI 컴퓨팅 디자인 서버 채택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사진제공=엔비디아코리아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우수한 GPU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에 컴퓨팅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화웨이와 레노버, 인스퍼 등 중국 주요 고성능컴퓨터(HPC) 제조업체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볼타아키텍처기반 가속 시스템 공급을 위해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활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HGX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한 개별 제조업체에 데이터센터용 엔비디아 HGX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엔비디아 GPU 컴퓨팅 기술·설계 가이드라인을 우선 제공하고 있다. HG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 올림푸스’,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서버‘Big Basin’ 시스템 및 엔비디아 DGX-1™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데이터센터 디자인이다.

HGX를 서버 디자인로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GPU 가속 인공지능 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디자인 및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엔비디아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GPU는 기존 제품 대비 3배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엔비디아 측의 설명이다.

시장에 출시되는 새로운 HGX 서버 디자인에는 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 가속기와 엔비디아 엔비링크(NVLink) 인터커넥트 기술이 적용된다. 레노버의 HG690X와 HG695X, 인스퍼의 2U-8GPUAGX-2, 화웨이의 G5500 등의 제품에 HGX 서버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안 벅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담당 매니저는 “인공지능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볼타 기반 HGX 디자인은 빠른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어 인공지능 트레이닝 및 추론을 위한 까다로운 요구사항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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