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엑소의 수호가 영화 ‘여중생A’(이경섭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중생A’는 게임에 빠져 사는 중학생 장미래의 학교 생활을 그리는 작품.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 원작은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여성혐오 등 사회 문제를 장미래 일상에 그린 성장 드라마로써 2016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극 중 수호는 20대 청년 재희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 장미래 역으로 출연하는 김환희와 호흡을 맞춘다.
수호는 앞서 영화 ‘글로리데이’, 드라마 ‘세 가지 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등으로 연기에 경험이 있던 터라 이번 영화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여중생A’는 고사를 지내고 크랭크인을 앞둔 상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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