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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국내 민간기업과 베트남 환경 공적개발 사업 수주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약 체결

공단―민간사업 해외진출 협력 프로그램 결실

강만옥(오른쪽)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과 김대환(왼쪽) 선진엔지니어링 본부장, 르 쿠왕 비엑 호치민시 투자관리청 사업관리부 부책임자가 지난달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투자관리청에서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정비사업 건설감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국내 환경기업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 환경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20일 선진엔지니어링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 제2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계약을 호치민시 투자관리청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세계은행 차관 4,500만 달러를 투입해 시내 제2지구의 하수관로와 펌핑장,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CSOs) 관련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과 선진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을 통해 본 공사에 대한 200만 달러 규모의 건설감리를 담당하며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민간 환경협력 파트너십(Public Private Environment Partn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단이 보증과 신뢰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고 민간기업은 설계와 시공 등 기술력을 제공하는 환경산업 해외 진출 모델이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건설감리 수주는 해외진출을 위해 추진해온 공공·민간 환경협력 프로그램의 결실”이라며 “민간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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