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1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삼성디스플레이·SDI·전기·SDS와 함께 전자계열 협력사 120여개가 참여하는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 우수 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이 운영되며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정보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 토탈 솔루션관’이 마련된다.
특히 취업 토탈 솔루션관에서는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의 경력컨설팅센터 소속 임직원 컨설턴트 2O여명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추천하고,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연결도 시켜줄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 정보를 구직자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셀프 매칭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 검색과 면접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samsung-myjob.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홈페이지에 면접 희망을 접수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의 희망과 매칭해 적절한 기업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또, 온라인 사전 신청 외에도 당일 행사장에서도 직접 면접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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