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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논쟁 촉발시킨 젊은 사상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상’ 제시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안기순 옮김/ 김영사/ 14,8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네덜란드의 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이며 유럽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사상가로 꼽힌다. 그는 이 책에서 모든 사람들이 여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유토피아적 미래를 그리고 있다. 그렇다고 공상과학 저술은 아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적으로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사회상에 대한 하나의 제안이다. 그는 다양한 학문 영역을 넘나들며

역사상 가장 풍족한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이 왜 전혀 행복하지 않은지를 파헤쳐냈다.



저자는 20세기 초 헨리 포드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실시한 일련의 실험, 캐나다의 한 도시에서 가난을 완전히 근절시킨 일,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위해 기본소득을 도입하려 했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기본소득과 근무시간 축소, 빈곤 퇴치에 관한 유토피아적 사상을 피력하고 있다. 또 인간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진 로봇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서도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세계적인 이슈가 된 ‘기본소득’ 논쟁을 촉발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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