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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송중기 결혼식, 박보검 옆에서 춤추기로…못 가서 아쉬워”(인터뷰)

배우 이서원이 소속사 선배 송중기의 결혼을 언급하며 선배들에게 얻은 조언을 전했다.

이서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종영 인터뷰에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송중기의 결혼식에 참석했냐는 질문에 “청첩장을 보내주셨는데 못 가게 돼서 죄송하다고 전날 연락을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우 이서원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서경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은정기자




그는 “선배님이 ‘일인데 당연히 이해한다’며 ‘인생에 결혼을 한 번밖에 없는데 이해한다’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유부남 되고 밥 한 끼 먹자고 하셨다”며 “(박)보검이 형이 피아노를 칠 때 옆에서 춤을 추라고 회사에서 말이 오고갔었다. 춤출 수 있었는데 아쉽다. 거제도에서 북쪽을 향해 결혼 축하 인사를 드렸다”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소속사 선배들에게 받은 응원도 전했다. 이서원은 “이때까지 형들에게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다. ‘병원선’은 지상파 첫 주연작이다. 이번 작품은 내가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부러 먼저 연락을 드리지 않았다. 나도 혼자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다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더라”라고 훈훈한 우애를 드러냈다.



더불어 “첫 방송 나가고 나서 거제도에서 고생하는 것 같으니 열심히 하고 더위 먹지 말라는 연락들이 왔다. 아이스크림, 커피 기프티콘도 엄청 받았다. 중후반쯤에는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굉장히 신기한 게, 선배님들이 비슷한 시기에 마치 약속이라도 하신 것처럼 문자를 보내주시더라. 그런 행복함 속에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원은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2 ‘함부로 애틋하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MBC ‘병원선’에서는 한의사 김재걸 역을 맡아 하지원, 강민혁과 호흡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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