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첫 눈이 내렸다.
20일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오후 한때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이날 서울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려 올해 처음으로 눈이 쌓일 전망이다. 앞서 이달 17일 첫눈이 관측됐지만, 흩날리는 눈이라 쌓이진 못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교통 상황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얕게 쌓이는 만큼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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