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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35년째 아동극을 놓지 못하는 이유

극단 ‘우리’ 서인수 대표는 오랜 아동극 제작 경험 끝에 “나는 아기들 눈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우리’가 35년째 아동극을 놓지 못하는 이유 /서울경제유튜브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만 보면 뭘 원하는지 다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서, 아이들의 순수함에 빠져서 오직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남자가 있다. 벌써 35년째 아동극을 만들고 있는 극단 ‘우리’의 서인수 대표 이야기다.

어떻게 아동극을 시작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의 눈은 반짝인다. “극단을 처음 만들었을 당시의 국내 공연장의 생태는 오전에는 어린이 연극을 올리고, 오후에는 어른들 연극을 하는 구조였습니다. 당연히 어린이들이 아동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한된 구조였죠”



아이들이 평일과 주말, 오전이든 오후든 상관없이 어느 때나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지난 2004년 암사 어린이극장을 만들었다. 서 대표의 극장에서는 피터팬 같은 서양 명작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유익한 전래동화와 창작극까지 다양한 어린이 연극이 펼쳐지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만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새로운 공연을 올리는 서 대표의 열정과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어린이가 있고, 어린이가 우리 인형극을 좋아하는 한 있는 힘껏 작품을 만들겁니다” /손샛별인턴기자 정수현기자 set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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