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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미 FTA 균형 잡힌 결과 나오도록” 필요하다면 장관들 방중 의제 논의할 계획

김동연 “한미 FTA 균형 잡힌 결과 나오도록” 필요하다면 장관들 방중 의제 논의할 계획




오늘 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임하는 데 국익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전했다.

6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김동연 부총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임함에 있어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산업과 거시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잡힌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부총리는 “한미 FTA 개정을 앞두고 있었던 2차례의 공청회와 26차례 업종별 간담회, 국회 보고 등의 과정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협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대통령) 방중 전에라도 몇몇 장관들이 모여 방중 의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양국 정부가 교류협력을 조속히 정상 궤도로 회복하기로 한 와중에 국빈 방중이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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