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YG는 12일 오전 “구혜선 씨와의 전속 계약이 최근 종료됐다”면서 “YG는 약 14년간 신뢰와 각별한 마음으로 함께한 구혜선 씨의 의견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 소속 배우로서 구혜선 씨를 사랑해 주신 팬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YG는 구혜선 씨가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지난 3월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중도 하차 후 악보집 출판 등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구혜선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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