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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바보 윤한 ‘It was you’ 로맨틱한 비하인드 스토리 전해

피아니스트 윤한이 지난 8일 저녁, 싱글 [It was you] 발매 기념 음감회 라이브를 브이앱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 날 라이브에서 윤한은 신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지난 2017년의 활동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싱글 ‘It was you’는 겨울에 맞춰 발표한 따뜻하고 담백한 러브송으로, ‘Someone’, ‘Marry Me’에 이어 또 한 번의 로맨틱송을 발표하였다. 이 곡은 아내를 위해 처음 쓴 곡으로 이날 방송에서 가사에 얽힌 세세한 이야기, 커버 속 사진을 다섯살의 윤한으로 택한 이유 등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2017년의 활동 사진들을 함께 보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팬들과 같이 추억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브이라이브에 동시 접속했던 팬들은 “감성 폭발”, “소품집 기대하고 있어요”, “벨소리 이 곡으로 바꿀 거에요”, “콘서트 가고 싶어요”등 반가운 반응들을 보였으며 윤한은 실시간으로 채팅창의 팬들과 소통하며 더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윤한의 곡들을 신청곡으로 받아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장면에서는 곡이 재생될 때마다 싱크로율 100%의 립싱크를 선보이며 수 만개의 하트를 이끌어내며 이 날의 하이라이트 순간을 만들어냈다. 생방송 특유의 긴장감과 돌발적인 상황들로 작은 재미들이 가득했던 이 날 방송은 V앱 다시 보기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하며 새로운 영역으로도 발을 넓힌 윤한은 올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투어 콘서트 <더 가까이>를 기획하여 5개 브랜드, 6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2018년 ASMR 컨셉의 피아노 소품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는 연초부터 20년간 사랑 받은 영화 <러브레터>의 시네마콘서트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2018년 2월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러브레터-이와이슌지 시네마 콘서트) 활발한 다음 활동을 벌써부터 예고하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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