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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의 청춘로드’, 왕대륙 신드롬 재현하나?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대만 청춘 드라마 <왕대륙의 청춘로드>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왕대륙의 청춘로드>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형 ‘아쉔’과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동생 ‘팡총위’의 뜨거운 청춘과 사랑을 담은 감성 드라마 영화로,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대만 청춘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청춘 드라마다.

/사진=데칼코마니






지난 해 <나의 소녀시대>로 수많은 소녀팬들 사이에서 ‘왕대륙 신드롬’이라 불려질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대만 탑스타로 떠오른 왕대륙이 <나의 소녀시대> 이후 첫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왕대륙의 청춘로드>에서 왕대륙은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남자 ‘아쉔’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대만 청춘 영화의 원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걸륜이 <왕대륙의 청춘로드> 제작자로 나서, 대만을 대표하는 두 청춘 배우들의 특급만남이 화제가 되었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인 주걸륜은 <왕대륙의 청춘로드>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 OST에도 참여해 청춘 로맨스 <왕대륙의 청춘로드>를 더욱 짙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또한 주걸륜은 영화의 제작자를 넘어 까메오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왕대륙의 청춘로드> 포스터는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스터로,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의 남자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여자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대만 청춘 로맨스’라는 카피에서 대만 청춘 영화를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며 “널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카피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왕대륙의 청춘로드>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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