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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비수기는 옛말' 박효신·인피니트부터 수지·선미까지 '컴백 러시'

TRCNG, 모모랜드, 엔플라잉/사진=서경스타DB, 각 소속사




‘가요계 1월은 비수기’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다. 1월 1일 0시 박효신 컴백을 시작으로 새해 벽두부터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알리며 2018년 도약을 예고했다. 신인 아이돌부터 대형 가수들까지 라인업 역시 다양하다.

1월 첫째 주는 올 한해 기대되는 유망주들의 컴백이 주를 이룬다. 멤버 전원 10대로 구성된 신인그룹 TRCNG는 지난 2일 첫 싱글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를 공개했다. 소녀 앞에서 깨어나는 소년 내면의 본능을 위트 있고 카리스마 있게 그린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를 통해 가요계 ‘틴 파워’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3일에는 크리샤츄, 모모랜드, 엔플라잉이 동시 컴백한다. 지난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를 통해 얼굴을 알린 크리샤 츄는 3일 정오에 신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발표한다. 워너원의 ‘네버(NEVER)’, ‘에너제틱(Energetic)’을 만든 작곡가 펜타곤 후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크리샤츄와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던 주이가 속한 걸그룹 모모랜드 역시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그레이트(GREAT!)’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매력을 뿜어낸다”는 의미를 담은 신곡 ‘뿜뿜’으로 모모랜드만의 발랄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연말 컴백 예정이었던 엔플라잉은 한 차례 앨범 연기 끝에 이날 오후 6시에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핫티스트 : 엔플라잉(THE HOTTEST : N.Flying)’를 발표한다. 언젠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담은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를 비롯해 엔플라잉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담긴 앨범이다.

마마무, 인피니트/사진=각 소속사


마마무는 4일 스페셜 싱글 ‘칠해줘’를 깜짝 공개한다. 2018년의 플랜을 본격 가동한다는 의미를 담은 ‘칠해줘’는 팬들과 하나되어 올해를 함께 색칠해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월 둘째 주는 컴백 대전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멤버 호야의 탈퇴로 6인조로 개편된 인피니트와 블락비는 8일 동시에 컴백을 알렸다. 인피니트가 8일 발표하는 세 번째 정규앨범 ‘톱 시드(TOP SEED)’는 지난 2016년 9월 발표한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지난 ‘비긴 어게인’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블락비는 멤버 박경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떠나지마요’로 돌아온다. 앞선 앨범 ‘몽타주’에서 깜짝 놀랄만한 변신을 시도했던 블락비는 이번에는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따뜻한 감성과 함께 블락비만의 개성을 담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마이걸은 오는 9일 동화 콘셉트로 컴백한다. 신곡 ‘비밀정원’은 리드미컬한 락 기반 트랙 위에 동양적이고 신비스러운 멜로디를 오마이걸 만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한 노래다.

10일에는 큐브 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첫 앨범을 발표하는 조권과 ‘우주를 줄게’, ‘썸 탈거야’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 1위를 휩쓰는 볼빨간 사춘기,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MXM이 동시에 컴백한다. 각기 다른 세 팀의 색깔만큼 이들의 성적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수지, 선미/사진=서경스타DB


솔로 가수들의 컴백도 줄을 잇고 있다. 역대급 완성도를 예고하며 3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김동률과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청하가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호흡을 맞춘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시나’로 지난 해 열풍을 일으켰던 선미는 ‘주인공’으로 18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미쓰에이 해체 이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수지와 프로젝트 그룹 JBJ와 레인즈, YG 식구 아이콘과 블랙핑크, 올해 10주년을 맞는 다비치 등이 1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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