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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中·日 웹툰 시장 최상위권 석권…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

디앤씨미디어(263720)가 중국, 일본에서 ‘올해의 웹툰’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디앤씨미디어는 대표작 ‘황제의 외동딸’과 ‘이세계의 황비’가 중국과 일본의 대표 웹툰 플랫폼에서 선발한 ‘2017년 인기 웹툰’ 최상위권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 올해의 웹툰 2위, 일본 코미코 올해의 신작 1위를 차지했고 차기 진출작인 ‘이세계의 황비’는 코미코 올해의 신작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회사관계자는 “2017년 1월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 ‘황제의 외동딸’은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9억 5,000만 뷰를 기록하고 있고, 일본 시장의 경우 5월과 7월에 각각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의 황비’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두 작품 모두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디앤씨미디어 웹툰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잘 살린 작화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 상승세가 뜨겁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각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플랫폼에서 인기작으로 랭크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하며 ‘2018년에는 웹툰 라인업이 확대되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 리서치기업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웹툰 이용자 수는 7천만 명이 넘어섰고, 중국의 ‘텐센트’는 2만 개 이상의 만화 타이틀과 9천만 명 이상의 월간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미코는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뿐 아니라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디앤씨미디어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데 강력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향후 디앤씨미디어는 지속적으로 웹툰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하는 OSMU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IP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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