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글로벌 통합 조회수 5억뷰를 달성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온 ‘연애플레이리스트’ 및 ‘옐로우(Yellow)’의 후속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을 위해 특급 OST 군단이 출격한다.
웹드라마 ‘꽃엔딩’ 측은 지난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공개 예정인 드라마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오픈된 라인업에는 에일리, 권진아, 윤딴딴이 이름을 올렸으며, 세부 참여진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훌륭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감미로운 음색 등으로 사랑 받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황금라인업을 이룬 만큼, 드라마 못지않은 명품 OST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꽃엔딩’에 앞서 ‘연애플레이리스트2’에서는 OST에는 브라더수와 우주소녀 연정, 폴킴, 김나영 등이 참여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고, ‘옐로우’ OST에서는 마마무 휘인을 비롯해 멜로망스, 카더가든, 웨터 등이 참여해 음원 차트를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등 웹드라마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OST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옐로우’에 삽입되었던 멜로망스의 ‘짙어져’는 발매 직후 국내 일부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것에 이어, 최근 다시 역주행을 하기 시작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웰메이드 OST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웹드라마 애청자 및 리스너들은 ‘꽃엔딩’ 역시 눈에 띄는 황금 라인업으로 드라마의 감성에 맞는 OST를 선보이며, ‘연플리2’ 및 ‘옐로우’의 뒤를 잇는 OST 신드롬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공개되는 웹드라마 ‘꽃엔딩’은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최희진, 정건주, 이호정, 강훈, 안시은 등이 출연해 20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현실적인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꽃엔딩’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 토요일 오후 7시 공식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방영되며, 첫 화는 9일 오전 10시 옥수수를 통해 선공개를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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