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회사 ㈜토모(대표 김형욱)가 바이오신약 및 소재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대표이사 박영철, 성문희)와 함께 면역강화 건강기능식품 “이뮤노아르폴리”를 공동개발해 오는 1월 11일 출시할 예정이다.
㈜토모는 지난 해 식이섬유제품 “화이버셀라”, 유산균제품 “락토셀라”를 내놓은 바 있다.
올해 초 면역증강 기능을 갖고 있는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성분으로 한 “이뮤노아르폴리”를 출시함으로써 장관면역 강화에 특화된 제품구성을 구현해 냈다.
청국장의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의 주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선천성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NK Cell: natural killer cell)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특히 한국인에게 적합한 면역력 개선 기능성 원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8주간의 폴리감마글루탐산 섭취 결과 NK세포의 활성이 섭취 전과 비교하여 52.3% 증가한 것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바이오리더스 연구진이 개발, 생산에 적용된 바이오 제조기술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제 2007-9호)’로 선정된 특허원료로 “이뮤노아르폴리”는 ㈜토모와 ㈜바이오리더스 양사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토모의 김형욱 대표는 “건강의 기초는 면역력이기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헬스케어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계와 전문 연구소, 산업계를 연계한 합동연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모는 이번에 출시되는 ‘이뮤노아르폴리’의 제품브랜드 강화에 나서는 한편, 계열 네트워크 유통기업인 ㈜토모라이프를 통해 적극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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