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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 90% 감자 결정에 급락, "파산신청 남용 확인되면 일체조치 강구"

행남자기가 채권자의 파산 신청에 이은 90% 감자 결정에 급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행남자기는 전 거래일보다 22.10%(82원) 내린 28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거래량은 1917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행남자기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자 비율은 90%이며 발행 주식수는 기존 1억1386만3050주에서 1138만6305주로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은 569억3152만5000원에서 56억9315만2500원으로 감소한다.

전날에는 행남자기 채권자인 주식회사 엔트네이처팜이 광주지방법원에 행남자기 파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행남자기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신청인의 파산신청 남용 등이 확인되는 경우 민사상 및 형사상의 조치는 물론 추가로 법무법인을 선임하는 등 일체의 조치를 적극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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