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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THE BEST 지금도 최고!|1-10위

훌륭한 아이디어는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유지한다. 여기 소개하는 옛날 혁신 대상 30선은 인류를 위해 엄청난 일을 해 주었다.









1. 스페이스X 드래곤 / 2011

이 무인 캡슐은 민간 우주여행의 기함이면서, 여러 개의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우선 궤도에 도달한 후 회수된 최초의 상용 우주선이다. 또한 국제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전달한 최초의 비정부 우주선이다. 올해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최초로 물자를 반복 운송한 우주선이 되었다.


Eric Adams, aviation , military, and automotive editor 2002-2007



2. 델코 모레인 ABS-VI / 1990

“ABS-VI 이전에도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은 있었으나 모두 고급차와 스포츠카에만 붙는 값비싼 옵션들이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제품의 반값에 불과하여 사상 가장 중요한 자동차 안전 기술인 ABS를 민주화시켰다. 이 제품은 제동 중 차량 제어를 유지하는 주임무에 충실하면서도, 브레이크 펄싱 핵심 기능을 채택함으로서 오늘날 대부분의 제동 및 안정 제어 장치의 모태가 되었다. 현재 ABS는 크럼플 존, 백업 카메라, 에어백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자동차 안전 장치로 여겨지고 있다. 모든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이다.”


3. 애플 앱 스토어 / 2008

아이폰 최강의 기능인 이것은 출시 이후 1년 동안이나 탑재되지 않았다. 애플 앱 스토어의 등장으로 비로소 애플은 개발자 생태계를 열었다. 이제 사용자들은 월 평균 30개의 앱을 사용하여 처방약 구입 같은 단조로운 일이나 ID 핫도그 같은 정신 나간 일을 하곤 한다





4. 아마존 에코 / 2015

일정과 쇼핑 리스트를 관리해주고, 전구 교환 주기까지 알려주는 가상 도우미. 알렉사는 최초의 가상 도우미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렉사는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코타나 중 어떤 것보다도, 모든 것을 다 아는 스타 트렉 컴퓨터에 가장 가까운 현실 속 존재다. 올 봄 팔려나간 알렉사 가능 기기는 1070만대. 이 중 약 400 만 대가 플래그십 에코 스피커였다. 알렉사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통해 15,000여 가지의 임무를 실시할 수 있다. 피자를 주문할 수도 있고 리프트를 부를 수도 있으며, 판도라 재생 목록을 정리할 수도 있고, 공항의 보안 대기 시간을 점검할 수도 있다.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면서, 알렉사는 스마트 주택의 실용화를 앞당긴다는 점에서 다른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다.





5. 소니 XEL-1 OLED TV / 1990

제원상으로 볼 때, 이 최초의 상용 OLED TV는 대단한 구석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화면 크기는 고작 11인치, 가격은 $2,500, 화질은 1080p 고화질도 못 된다. 그러나 직접 보면 그 매우 날렵한 옆모습에 놀라게 된다. 두께가 3mm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고 매우 짙은 어두움 표현은 당시 출시되어 있던 어떤 TV와도 비길 수 없는 것이었다. 현재 OLED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플래그십 평면 HDTV의 표준 기술이다.







6. 인튜티브 서지컬 다빈치 시스템 / 2000

FDA의 다 빈치 수술 로봇 승인은 복강경 수술의 혁신을 불러 왔다. 의사 1명이 도구가 달린 4개의 로봇 팔을 제어해 환자의 체내에서 수술을 하면서, 3D 카메라가 보내오는 이들의 수술영상을 고화질 스크린으로 보는 것이었다. 이 시스템의 수술 실력과 시야는 인간보다 나았다. 그리고 손떨림이 없으므로 수술 중 실수를 저지를 확률도 낮았다. 이후에도 여러 수술 로봇들이 나왔지만, 미국 내에서 승인받은 기종은 지금도 다빈치 하나뿐이다. 다빈치는 1년에 20만 례의 수술을 해내고 있다.





7. 토요타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 1997

1990년대 말부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모두 가진 차들이 일본의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인기 있던 거대한 SUV 와는 달리, 프리우스는 마력보다 연비를 더 중시했다. 20년이 지난 현재 내연기관은 계속 강해지고 있으나 하이브리드 차량도 강해지고 있다. 현재 미국 내의 하이브리드 차량 수는 약 400만 대에 이른다.





8. NASA ISS / 1997

근 20년 동안 이 대기권 밖 금속 관 속에는 사람이 살아 왔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과학자들은 특이한 실험들을 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실내 마라톤을 뛴 다음 바이럴 동영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인류는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한계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





9. X박스 라이브 / 2003

14년 전만 해도 TV방송을, 그것도 대량으로 스트리밍으로 시청한다는 것은 일반인의 상식 밖의 일이었다. X박스 라이브는 최초로 인터넷 접속 가능 컨텐츠를 콘솔을 통해 보여주었다. 현재 미국 내 가정의 약 1/4가 로쿠, 애플 TV등의 인터넷 연결 셋톱박스를 갖고 있다.





10. B-2 폭격기 / 1988

B-2는 아마도 현 시대의 가장 상징적인 군용기일 것이다. 전혀 들키지 않고 적 후방에 잠입한 후 최대 20톤의 폭탄을 떨어뜨릴 수 있다. 미군은 현재도 20대를 현역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 4월에는 아프가니스탄에 미군 최대의 재래식 폭탄인 MOAB(모든 폭탄의 어머니)을 투하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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