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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외화예금 비중 19.4%... 역대 최고

기업이 아닌 국내 개인 거주자들이 보유한 외화예금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거주 개인들이 보유한 외화예금은 지난해 12월 말 160억8,000만달러로 한달 전보다 8억7,000만달러 늘었다. 전체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830억3,000만달러 가운데 19.4%가 개인의 몫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다.

지난 2015년 상반기까지 거주자 외화예금의 10% 안팎에 불과했던 개인 비중이 20%에 이를 정도로 증가한 것은 투자를 위해 달러화를 사들이는 개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 역시 달러화 수요를 부채질해 개인 외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개인이 보유한 미국 달러화 예금 비중은 18.6%로 사상 최고였다. 개인 달러화 예금은 131억9,000만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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