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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미스터리 '얼터드 카본', 2일 공개..관람포인트 3

2월 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SF 미스터리 시리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이 관객들의 정주행 본능을 깨우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해진 300년 후,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22일 한국에서 아시아 정킷을 개최하며 국내외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얼터드 카본>은 동명의 밀리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 <아바타>의 총괄 제작자 레이타 칼로그리디스가 쇼러너, 각본가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며 퀄리티 높은 영상과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사진=넷플릭스




#1. 경이로운 수준의 특수효과, 미래적 볼거리의 향연

<얼터드 카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쟝센이다. 최첨단 기술로 완전히 탈바꿈한 2384년 미래 세계를 그린 <얼터드 카본>은 경이로운 수준의 특수효과와 시각디자인을 통해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를 빚어냈다. 이에 대해 시각 특수 효과를 담당한 에버렛 버렐은 “충격적인 비주얼과 스릴 넘치는 거친 액션 장면으로 가득한 <얼터드 카본>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작업이자 큰 도전이었다.

어렵고 생소한 소재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본격적인 편집 전 촬영 원본의 질감을 살린 인 카메라 효과와 몸에 새로운 재료를 붙이거나 변형하는 특수 분장을 활용한 프로스테틱스 기법 등 다채로운 특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제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캐리 메이어는 “<얼터드 카본>과 같이 시각적으로 강렬한 세계에서는 기본 요소를 잘 유지하면서도 그 위에 <얼터드 카본>만의 특색 있는 스타일을 더해 현실과 괴리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전하며 혁신적이고도 신선한 비주얼로 탄생한 <얼터드 카본>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설명해 작품이 선사할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사진=넷플릭스


#2. 세계 최고 권력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강렬한 명품 서스펜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세계 최고 권력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짜릿한 추리의 재미다. <얼터드 카본>의 주인공 ‘코바치’는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해 영원히 살 수 있는 세계에서 자연의 순리에 따른 죽음을 지지하는 ‘언보이족’ 용병 출신으로, 250년 만에 새로운 몸으로 깨어나 원치 않은 세상에 발을 디딘다.



코바치의 의식을 돈으로 산 상류층 ‘므두셀라’의 거물 ‘반크로프트’는 자신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찾아달라는 제안을 하며, 코바치에게 완전한 자유를 약속한다. 반크로프트의 제안을 수락한 코바치가 진실을 향한 추적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상상 이상의 전개는 국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3. 도덕적으로 공허해진 사회, 욕망으로 들끓는 현시대를 향한 묵직한 메시지

<얼터드 카본>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거대한 미래 세계를 보여줌과 동시에 관객들로 하여금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최첨단으로 발전했지만 양극화가 극심해지며 도덕적으로 공허한 <얼터드 카본>의 세상은 현재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총괄 제작자 레이타 칼로그리디스는 “<얼터드 카본>은 복잡하고 거대해 보이는 세계지만 사실은 우리의 현실과 많이 닮아 있다”며 “힘들지만 자신의 이익을 끊임없이 욕망하는 인간의 본성에서부터 출발했다. 현대 사회의 문제이기도 한 양극화가 어떻게 더 커질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크로프트 역을 맡은 배우 제임스 퓨어포이는 “몇 년 후의 미래를 다루건 중요한 것은 <얼터드 카본>이 사랑, 상실, 희망, 죽음 등 모두가 느끼고 공감하는 소재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전 세계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킬 <얼터드 카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얼터드 카본>은 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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