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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손 잡고 전시회 준비 박차

12일 벡스코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제공=벡스코




벡스코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잡았다. 벡스코는 12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의 원활한 업무 추진과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2012년을 시작으로 격년(짝수년)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원자력대표기관·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고, 국내외 유력 바이어를 유치하기로 했다. 전시회 대외홍보 등 전반적 운영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강화된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 말했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은 국내에서 열린 관련 전시회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국내외의 주요 원자력발전 대표기업 및 주요 업체들의 참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스유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총 11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국내 유력 관련 산업 기관들이 참가해 한국 원자력 대표 기업관을 구성, 대규모 출품을 예정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웨스팅하우스(미국), 에너토피아(프랑스)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그 밖의 주요 기업들도 참가를 적극 검토 중이다. 출품되는 품목은 원자력안전, 원전운영을 위한 기자재 및 관련설비(IT기술 포함), 방폐물 처리·저장 및 운송, 방사선 의료기기 및 첨단의료서비스, 원전해체 관련분야, 로봇 및 원격기술, 원자력 연구 및 지원, 국제협력, 원전해제교육기관 홍보 등이다.



한편 같은 기간 한국원자력산업회가 주최하는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33회)’도 열린다.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원전해체기술특별관, 원자력 R&D 성과전시관 등의 특별관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 해외원전해체기술로드쇼, 전력공기업 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는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철저한 준비에 임하겠다”며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판로개척과 새로운 산업 네트워크 확충의 기회를 얻고, 참관객들은 한국 원자력산업의 우수성을 한눈에 보며 세계 원자력산업의 최신 기술과 첨단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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