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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건강 도서 제작한 현대百

현대百 문화센터 강사 115명 집필 참여 … ‘건강 강좌’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 수록

생활 속 나쁜 자세 교정, 스트레칭 등 내용 담겨 … 요리·여행 등 시리즈 출간도 검토





현대백화점(069960)이 실용 도서를 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 강사 115명이 집필에 참여해 ‘바른 자세’를 주제로 한 건강 관리 실용 도서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강사들이 강의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을 뿐 아니라 전문의의 감수도 거쳐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다. 100쪽 내외 분량의 책에는 고객들이 생생한 체험기도 담겼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나빠진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백화점 문화센터의 요가, 피트니스 강좌를 듣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근육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관련 질환에 취약한 30~50대 여성들이 백화점 주요 고객인 점을 감안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서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도서는 사내, 협력사 뿐 아니라 실제로 건강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들에게도 배포될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향후 요리, 여행,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리즈 도서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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