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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가 지지? 다시 떠오르는 '손흥민 병역혜택론'

엠스플뉴스 여론조사…연기 44.3%, 면제 30.9%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참여도 200건 넘어서

국민 4명 중 3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6·토트넘)의 병역 문제에 대해 입대 연기나 면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전문 매체 엠스플뉴스가 리얼미터와 함께 실시해 1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면제든 입대 연기 등 병역 혜택을 주자는 의견이 75.2%에 달했다. ‘군대 면제는 힘들더라도 입대 연기를 해서 선수 생활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는 응답이 44.3%, ‘올림픽에서만큼 국위 선양을 하고 있으므로 병역을 면제시켜줘야 한다’는 응답이 30.9%로 나타났다. ‘병역특혜 반대’ 응답은 20.6%, ‘잘 모름’은 4.2%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 2,111명과 접촉, 최종 응답을 완료한 501명(응답률 4.1%)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최근 5경기 7골을 몰아쳐 이번 시즌 18골(정규리그 12골 포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병역 문제가 관심사로 다시 떠올랐다. 20일 오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손흥민의 입대 기한을 연장해주거나 아예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는 글이 200건을 넘어서기도 한 상황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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