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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니폼 입어본 대표팀 "기능적인 면에서 만족"

22일 오전 서울 중구 두타몰에서 2018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컬렉션을 착용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을 받아든 선수들은 기능적인 면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재성(전북)은 22일(현지시간) 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로서는 디자인보다는 경기장에서 뛸 때가 중요한데 플레이할 때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고 새 유니폼 착용 소감을 전했다. 이재성은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옛날 좋은 시절도 생각하게 한다”며 “선수로서도 기대되고 팬들 앞에서도 얼른 입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했다. 김진수(전북)도 “일단 착용감이 좋고 편하다”며 “이전 유니폼보다 더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김진수는 디자인에 대해서 “깔끔하고 복고적인 느낌”이라며 “개인 취향에 따라 맘에 들고 안 들고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선수 입장으로 기능적인 면에서는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대표팀의 새 유니폼은 붉은색 상의, 검은색 하의의 홈 경기 유니폼과 상·하의 모두 흰색인 원정 경기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원정 유니폼에는 태극무늬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푸른색 물결무늬가 들어갔다. 유니폼 제조사인 나이키는 이번 유니폼이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나타내는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홈 경기 유니폼의 지나치게 단순한 디자인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27일(한국시간 28일 새벽) 폴란드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모두 붉은색 상의의 홈 경기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한상헌인턴기자 ar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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