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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귀환

2018년 'A6'로 본격 영업 재개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탑재

아우디 2018년형 ‘A6 35 TDI’.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의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복귀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6년 6월 디젤게이트 여파로 판매를 중단한 후 지난해 11월 초고성능 스포츠카 ‘R8’를 내놓으며 몸을 풀었다. 이어 이번에 대량 판매되는 중형 세단 A6를 출시하면서 사실상 영업을 재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6일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대표 비즈니스 세단 A6의 35 TDI 2018년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8년형 A6 35 TDI는 2015년 나온 7세대 A6의 부분변경 차량을 기반으로 한 연식 변경 모델이다. 상위 옵션을 대거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것이 특징으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개선된 사양을 새롭게 탑재했다. 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장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전면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는 강렬한 인상을 주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라는 이름의 후면 방향지시등은 일렬로 늘어선 LED가 순차 점멸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차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m이다. 2018년형 A6 35 TDI는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4가지로 출시되며 복합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14.6㎞/ℓ, 콰트로와 콰트로 프리미엄 11.8㎞/ℓ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차 출시와 영업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회사의 베스트셀링 카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인 A6로 비즈니스를 재개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다양한 신차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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