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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한국·베트남 수출입 가교 역할





GS25가 한국과 베트남 간 무역 가교 역할에 나섰다.

GS25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100여 개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고 GS25 입점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 부문장을 비롯한 한국 GS25 상품기획자(MD)들과 합작법인 ‘GS25 베트남’의 홍짱 최고경영자(CEO), 윤주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베트남 MD 등 베트남 사업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협력업체와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협력업체들은 1만2,600여개 점포의 한국 GS25를 비롯해 베트남 GS25에 자사 상품의 입점을 논의했다.



GS25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협력업체의 상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베트남 GS25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실제로 현재 베트남 GS25는 국내 7개 협력업체와 개발한 20여종의 유어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GS25는 베트남 외에도 현재 대만, 필리핀, 홍콩, 싱가폴 등 5개국에 20여 종의 PB상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10개국까지 넓혀 나갈 계획이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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