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이슈] 임청하 누구? '동방불패' 극강 미모의 80년대 전설

배우 정우성이 중화권 배우 임청하와 조우해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이들이 임청하를 추억하고 있다.

사진=‘동방불패’ 스틸




1954년 대만 출신인 임청아는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해 중화권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여배우다.

일찍부터 뛰어난 미모를 인정 받으며 주연 자리를 꿰찬 임청하는 이후 1980년대와 1990대에 영화 ‘몽중인’ ‘동방불패’ ‘녹정기’ ‘백발마녀전’ ‘중경삼림’ ‘동사서독’ 등 수많은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이 가운데 임청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주성치와 ‘녹정기’ 시리즈 1, 2편으로 호흡을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전 세계인들은 영화 ‘동방불패’와 ‘중경삼림’으로 임청하를 기억하고 있다.

임청하는 1976년 제21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90년에는 중화권 최고의 영화상인 제27회 대만금마장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중화권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임청하는 지난 1994년 의류업체 회장과 결혼한 후 연기활동을 쉬고 있었다. 더욱이 2000년대에 들어서는 홍콩 영화의 쇠락으로 그를 기억하는 이도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다 정우성과의 만남으로 많은 이들이 임청하의 근황을 반가워했다. 현재 정우성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강철비’가 이탈리아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에 초청돼 참석하던 중 임청하와 만난 것.

정우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청하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브리짓 린과 함께”라고 반가워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