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효리네 민박2’에서 ‘봄봄봄’을 들으며 현실부부의 정석을 보여준 이효리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요가를 마친 뒤 로이킴의 ‘봄봄봄’을 들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이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로이킴의 노래 가사를 듣던 중 “이런 로맨틱한 건 노래에만 있다. 현실엔 없다. 이런 것 때문에 사람들이 우울해지는 거다”며 “마치 남편이 이렇게 얘기해 줄 것만 같지만, 현실에서는 전화하면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로이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그러세요 로맨틱라이프의 장본인인 누나가!”라고 귀엽게 받아치며 자신의 히트곡 ‘봄봄봄’의 5주년 소식을 함께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5월 16일 데뷔곡 ‘봄봄봄’을 비롯한 최근 히트곡 ‘그때 헤어지면 돼’ 및 한국 드라마 OST 곡들을 포함한 ‘ROY KIM BEST’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에 진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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