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노 日외무상 "방북 가능성 없지는 않아"

“北비핵화 의사, 속이는 것으로는 생각 안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오른쪽)이 지난 9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나 자신이 향후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전날 밤 ‘BS 닛폰TV’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와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포괄적 해결을 위해 장래에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이는 고노 외무상이 방북 가능성에 여지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납치문제를 이유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고노 외무상은 방송에서 “다양한 차원에서 북한과 접촉이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의 비핵화 의사에 대해서도 “속이려는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주환 인턴기자 juju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