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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알베르토 “강연서 ‘쑥스럽다’ 잘못 발음해 19금 단어 사용”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말을 실수해 19금 단어를 말한 사연을 공개했다.





알베르토는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최근 ‘쑥스럽다’는 단어를 처음 배워서, 한 강연에서 썼다”며 “그런데 갑자기 헷갈려서 ‘쑥스럽다’를 잘못 발음했다”고 말했다. 19금 단어를 발음하게 된 것.

이어 “사람들이 계속 웃었다”라며 “큰일날뻔 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고 덧붙였다.

알베르토는 MC인 김숙의 ‘팟캐스트’로 한국어를 배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차 안에서 듣다가 너무 웃겨서 차를 세울 때도 많았다”며 “그런데 욕도 많이 하시더라”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박소현과 김숙, 박내라, 써니 등이 MC로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기욤 패트리, 그레이스 리, 문가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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